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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Device

IPad. 단순한 E-Book으로 오해하면 안되겠습니다.


ipad가 출시되었을때 국내 반응은 미지근했습니다.
저역시 잘못된 수많은 정보들과 편견, 또는 오해 등으로 ipad를 단순히 E-book 수준으로 생각했습니다.
좀 더 추가되는 기능이라면 그림판수준이겠거려니 생각했습니다.(국내 출시되었던 LG전자 휴대폰의 그림판(?)기능)

헌데 오늘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았는데 매우 흥미롭더군요.
ipad는 기존의 신문을 응용하자면 사진이 아닌 영상삽입이 가능한 매우 현장감있는 기사작성이 가능해보입니다.
예를 들자면 박지성의 골장면에 대한 기사가 작성될 시에 골장면 한 컷이 아닌 영상이 삽입되는 것입니다.
물론 픽쳐카메라(?)와 동영상카메라(?)의 화질이나 화소 등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겠으며
영상보다는 사진의 느낌에 더 만족감을 느끼는 이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럴 경우 역시 사진들을 하나로 묶어서
여러 사진들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기사를 접하거나 할 경우에 딱히 어휘가 부족한 것이 아닌데 이해력부족 등으로 기사내용이 잘 전달받지
못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체육전공자가 IT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간략히 설명된 기사를 접하느 느낌?)
그리고 기사를 작성하는 이가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보다 상세한 설명을 위해 기사내용이 길어진다면 지루한 감이
있어서 그 기사의 내용은 훌륭할지언정 독자는 멀리하게 될 수 있겠습니다.
이럴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여 보다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이 삽입된다면 서로에게 윈윈일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말은 결코 글을 영상화시키라는 말이 아닙니다. 글의 능력은 영상이 담아낼 수 없는 엄청난 상상력을 제공하며
 글을 접하는 이들로 하여금 보다 더욱 논리적이고 이해력을 업그레이드해주니까요.)

Ipad는 세계에 어떤 영향을 몰고올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문에 대한 응용을 예로서 들었는데 과연 사용자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수많은 개발자들은 또한
어떻게 Ipad를 받아들일지 모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이슈에 그치고 사장될수도, 또는 세상의 변화를
도모하는 하나의 발견(?)이 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참조 : http://www.youtube.com/watch?v=Dr10IyGaf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