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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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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Usability? usability. UI 내가 경험했던 최고의 UI는 워크래프트2가 아닌가 싶다. 초 6때 첨 접했던 그 게임은 PC게임이라하면 끽해야 프린세스메이커, 파랜드택틱스, 땅따먹기 같은 것만 했던 나에게 신선한 장르였고 보는 관점 역시도 매우 신기했음에도 플레이에 있어 두꺼운 가이드는 전혀 거들떠 보지도 않고 매일 밤낮으로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는 모든 게임들이 기본으로 어느 수준으로 PC환경을 접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UI가 구현되고 개발되기때문에 고도화된 UI를 제공(?)한다. 따라서 인터페이스가 낯설은 non-디지털네이티브가 아닌 세대는 접근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는 단지 게임에서 그치는게 아니다. 모든 S/W, 혹은 그것을 넘어 모든 산업군들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매니아를 위한..
Alpha Geeks 알파긱스란 팀오라일리(Tim O'reilly)가 한 말. 알파(Alpha)라는 말은 무리 중 리더로서의 소질을 갖춘 것을 뜻하며 긱스(Geeks)는 일본어로 오타쿠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는 특히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 오타쿠를 뜻한다. 즉, 'Alpha Geeks'라는 말은 기술을 선도한다는 뜻으로서 오라일리의 정의에 따르면 "산업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에 신속하게 접근해 다양한 시도를 하며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아주는 예민하면서도 싫증을 잘 내는 엔지니어"
twitter New version 감상문 트위터 새로운 버전을 다뤄봤습니다. 음. 처음 접했을때 느낌은 매우 낯설었고 무척 조잡해보였습니다. 상단에 bar형식의 탭은 간혹 탐라인을 쭉쭉 긁어내릴 때 벗어나고싶거나 할 경우엔 편해보였습니다. (실로 편하긴 합니다 ㅎㅎ) 다만 굳이 꼽아서 태클을 놓자면 저처럼 모니터가 매우 작은 경우엔 좁은 느낌이 더욱 강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써보시면 알겠지만 폰트가 많이 작아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예전 타임라인 그대로를 가져가면서 우측에 탭하나를 더욱 크게 넣어하고 또 한칸 증설하다보니 타임라인을 줄인 느낌입니다. 이건 아직 타 모니터에서 작동을 해보진 않았지만 느낌상 모니터의 화면크기와 현재 화면비율로 조절이 가능한 느낌입니다. 다시말하면 보다 큰 모니터에서는 예전처럼 시원시원한 타임라인을 볼 수 있다는, ..
싸이월드의 페이스북화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SNS는 싸이월드라고 하는데에 있어서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싸이월드의 성공은 말 그대로 대박이었고 많은 서비스들이 이러한 싸이월드의 성공을 부러워하면서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았지만 그들의 성공을 따라갈 수는 없었습니다. 서비스를 아무리 흉내내고 비슷한 기능을 넣어도 아류작은 아류작대로 실패했을 뿐, 이용자들은 이러한 싸이월드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싸이월드 사용자들이 요새 점차 싸이월드에 체류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거나, 혹은 사용자체를 않고 있습니다. 가장 뻔한 이유는 제가 바라봤을 때엔 '질려서' 입니다. 혹은 세대교체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아직 10대와 20대가 주류를 이루고있고 그들의 서비스는 계속 이용되고 있습니다. 앞 문단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싸이월드가 자꾸 페이스..
소프트한 SNG의 성장. 근래들어 zynga와 facebook간에 마찰이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zynga가 단독의 서비스를 하고 싶어한다는) facebook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작했던 zinga의 서비스들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자 facebook이라는 플랫폼보다는 자체의 플랫폼을 구축하는게 분명 zynga입장에서는 facebook에 의존적일 수 있는 자신들의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겠지요. (관련 자료가 기억이 안나 링크걸지를 못하겠네요. 약 한시간가량 찾다가 포기했습니다. 흑. 아시는 분은 코멘트부탁드림) 이러한 zynga의 입장과는 반대로 facebook은 단연코 반대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zynga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이 모두 facebook에 대해 충성도있는 고객은 아닐 것이라..
트위터 who to follow?? 오늘 아침 트위터에 접속하니 처음 접속화면의 우측 상단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습니다. 그 기능의 이름은 제목에 적은 것과 같이 who to follow 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를 보자마자 느낀 건 페이스북의 'People You May Know' 기능을 생각했습니다. 페이스북의 People you may know 기능은 1. 친구의 친구를 소개해주는 기능으로 나와 관계된 'A'의 친구'B'에 대해 나와 관계되어있지 않다면 'B'를 보여줍니다. 2. 현재 내가 소속된(혹은 소속되었던) 네트웤에 함께 소속되어있는(역시 소속되었던) 사람을 보여줍니다. 이상으로도 여러 페북만의 메카니즘을 통해 추가적으로 뭔가 연결고리를 찾아서 새로운 친구님들을 보여줄텐데 구글링을 통해서도 논리적으로라도 그 메카니즘을 확인하기 ..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모범사례. 박재범. 지난해 2PM이라는 그룹의 리더 박재범이 한국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대한민국은 이 박재범이란 인물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이슈속에서 지내왔습니다. 각 언론사들은 이러한 대한민국의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기사화하기 시작했고 미국현지에도 찾아가고 미국현지의 박재범의 지인들과도 연락을 하여 인터뷰를 했지만 박재범은 한국의 언론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을까요? 박재범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Youtube를 이용하여 근황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2009년 말부터 일명 재범비보잉영상은 이미 세간의 화제로 있었고 그의 비보잉활동은 팬들에게 그를 다시 볼 수 있을까하는 관심의 증폭을 가져왔으며 언론들은 일제히 기사화했습니다. 각 언론사들의 기사들은 높은 트래픽을 보이며 이미 떠난 박재범에..
LBS기반의 SNS의 예 _ foursquare, yelp 국내에 아이폰도입에 따라 폭발적인 트래픽증가를 보이는 해외 서비스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 'twitter', 'foursquare'라고 생각합니다. 실상 트위터는 아이폰에 서비스를 연계하면서부터 급부상한 서비스이고 포스퀘어는 트위터의 API를 통해 개발된 LBS기반의 매쉬업으로 게임요소를 가미하여 사용자에게 재미를 안겨주며 성공을 거둔 서비스입니다. foursquare, 단순히 내 위치를 알리는 이러한 서비스가 어떻게 이런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요? [foursquare의 로고] 앞서 말했듯이 foursquare는 LBS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foursquare는 사용자가 GPS로 확인된 특정장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면 뱃지를 제공해줍니다. [foursquare의 뱃지] 그리고, 특정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