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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Social Network Service

트위터 who to follow??


오늘 아침 트위터에 접속하니 처음 접속화면의 우측 상단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습니다.
그 기능의 이름은 제목에 적은 것과 같이 who to follow 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를 보자마자 느낀 건 페이스북의 'People You May Know' 기능을 생각했습니다.


페이스북의 People you may know 기능은
1. 친구의 친구를 소개해주는 기능으로 나와 관계된 'A'의 친구'B'에 대해 나와 관계되어있지 않다면 'B'를 보여줍니다.
2. 현재 내가 소속된(혹은 소속되었던) 네트웤에 함께 소속되어있는(역시 소속되었던) 사람을 보여줍니다.
이상으로도 여러 페북만의 메카니즘을 통해 추가적으로 뭔가 연결고리를 찾아서
새로운 친구님들을 보여줄텐데 구글링을 통해서도 논리적으로라도 그 메카니즘을 확인하기 힘들더군요 ㅠ_ㅠ 아쉬움..
어쨌든 페북의 people you may know를 통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관계에 대해 페북 사용자분들은
관계의 영역을 확장해나감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그 재미로 인해 페북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트위터의 새로운 기능은 페북의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한 것 만큼이나 어떤 논리적 메커니점에 의해
우리에게 새로운 관계를 요구하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트위터사용자는 페이스북에서 추천하는 관계보다 훨씬 수월하고 당연하게끔 새로운 관계를 맺을 것입니다.
페이스북이 diary(공개적이면서도 비밀스러운)라면 트위터는 몸에 붙여놓고 다니는 대자보같은 것이니까요.

이상 who to follow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았습니다.
트위터의 Business Model은 기업계정거래(?)외에는 명확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icro sns 에서 출발한 트위터가 점차 서드파티외 자체 홈페이지에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 점은
실제 트래픽과 거대한 data들에 대한 관리에 비례하지 못하게 Business Model의 수익성이 한계가 있고
이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_ㅡ..

이하는 트위터의 새로운 기능 who to follow우측에 view all을 클릭할 시에 제공되는 메뉴에 대한 설명입니다.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지 않았으므로 직접 사용해보실 것을 추천하며 설명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미리 고합니다 ㅎㅎ)
Users you may be interested in이라는 메뉴가 보이고 5개의 탭이 제공됩니다.
이 메뉴는 상단의 find people탭을 살짝 확장한 것과 같군요.
[위 사진은 view all 클릭시에 보이는 처음화면입니다.]

Find On Twitter : 이름을 통한 사람찾
Browse Interests : 매우 국지적인 접근의 친구소개
Suggestions For You : 지금껏 설명한 기능의 확장판
Find Friends : 기존에 있던 것인지 모르겠으나 좀 괜찮군요. 몇몇 email계정을 통한 searching이 제공됩니다.
invite by email : email을 통한 자기 소개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