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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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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렐로를 사용해보고. 프로그래밍을 떠나 협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기때문에 많은 회사에서 자체로 협업툴을 직접 개발하기도 하고,그 협업툴을 상용화 시키기도 합니다. 전 그렇게 나온 협업툴 중 트렐로를 사용하였었습니다.기획단계부터 잦은 혼선. 팀원간의 업무 이해도 부족으로 일정의 딜레이. 서로의 업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비스 배포에 따른 버그발생 등.생각해보면 참 힘들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그 시간들을 겪으면서 꾸준히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안을 해왔고. 시범적으로 적용한 결과를 적어볼까 합니다.(트렐로의 사용법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안내해주고 있으니 따로이 적지 않겟습니다.) 사용했던 방식은 팀단위로아이디어단계 ( 아직 실체가 없고 구상중인 것 들에 대한 리스트 )해야하는 업무 ..
스노우보드 비시즌엔 자전거를 타보자 벌써 사이클을 탄지 3년이 훌쩍 넘었다.그만큼 사이클 속도가 빨라졌고, 업힐이라 하는 언덕오르는 데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되었다.마찬가지로 난 그만큼 늙었다. 유유... 그냥 동네앞이나 다니던 용도로 산 것이 아니라 자전거를 즐기기 위해 산 첫 자전거는 아래의 엠티비였다. 위 자전거는 유사시에 산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자전거포 사장님께 얘길 들었었고. 오와 대박 이라면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지만 저 자전거를 끌고 산을 가 본 기억이 없다.뭐랄까... 나에게는 맞지않는 용도의 자전거를 괜히 비싼 돈 주고 산 그런 자전거였다.그리고...누군지 .. 이단옆차기로 저승구경시켜줘야하는 녀석이 저 엠티비를 훔쳐갔다. 한동안 실의에 빠져 한강으로 라이딩도 못나가고 게임회사 근무한다는 것을 핑계로 게임만 주구장창 하..
아주 작은 단위로 일을 쪼개고, 막히는 걸 질문하기 전에 스스로 검증해보자. 요새 켄트백의 테스트주도개발이란 책과 제프앳우드의 코딩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을 보고 있는데,모두 다 읽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우선 적어봅니다. - 테스트를 아주 작은 단위로 작성해나가라. 일의 단위를 아주 작게 쪼개라는 말을 TDD책을 읽기 전에, 스터디중인 형이 제게 해주었었는데. 근래에 TDD보면서 엄청 공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업무할 때에도 덤비기 전에 쪼개는 연습을 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하니 막막해보이던 업무들도 정리되는 기분이고 일 자체를 컨트롤 할 수 있더군요. - 질문을 하기 전에 그 질문을 잘 정리해보자. 돈받고 프로그램을 작성한지 3년, 사실 지금도 전 질문을 모호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을 받는 사람들이 당혹스러워 하는 경험을 접한적이 있죠. 질문 자체가 ..
[localhost를 domain name으로] hosts 파일 수정후 적용안될때? hosts 파일 수정 적용이라고 검색하면 엄청 나옵니다. 구글링 구글링~ 그럼 제목대로 파일 수정후 적용이 안될때 뭐가 문제일까요?아마 많은 분들께서 적용이 잘되었는지 ping체크를 하기 위해 command창을 열어놓고 계실겁니다.그 command 창이 열려있는동안 hosts 파일 수정이 된게 적용이 안됩니다 -_-;;;command 창을 껐다가 다시 켜주세요.그리고 ipconfig /flushdns 입력.이후 ping 던져 보시고 웹브라우저에서 원하는 domain 으로 url 입력해보세요... 잘되요... ㅠㅠㅠㅠ
2012. 6. 29 iphone 5살이 되다. ‎2007년 6월 29일 애플의 세번째 레볼루션이 애플샾에 나온 날. 이것의 등장은 절대 권력의 통신사의 힘을 이동시켰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한 휴대폰 제조사들을 몰락시켜버렸으며 IT 컨버전에 대응하지 못한 다양한 기기 제조사들을 무너뜨려버렸다. 그리고 소위 에코 비지니스라는 수식어도 챙기면서 거대한 애플리케이션 비지니스 시장을 만들기도...(맞나?;;ㅋㅋ) 6월 29일은 이렇게 의미있는 날이 되나. 다섯살이 된 걸 축하해. 세상을 바꾼 애플의 세번째 레볼루션, 아이폰.
구글링 시에 왜 페이지이동이 현재페이지에서 이루어질까? 의 내 짧은 생각. 구글 검색 이용시에 타 검색서비스와는 달리 검색결과 클릭과 동시에 해당페이지로 현재 페이지가 이동한다. 이 단순한 차이점이 시사하는 것은 뭘까? 그 답은 페이지랭크에 있을 듯 싶다. 구글의 검색결과는 구글의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이 이용되는데 ...각 검색결과들은 단순 클릭률만 계산되는 것이 아닌 해당 검색 키워드에 따른 검색결과는 조회수, 시간등을 비례한 알고리즘으로 계산하고 가장 주요 키포인트로는 해당 웹문서를 링크하고 있는 다른 웹문서들의 값들을 계산한다는 것이다. 즉. A 웹문서에 b,c라는 2개의 다른 웹문서들이 링크로 걸려있으면 A웹문서가 해당 키워드에 더욱 근접한 검색결과로 페이지랭크 값이 높다. 위는 무척 단순한 예제이지만 A 웹문서가 만약 방금 생성된 D웹문서를 링크하였는데 이 D웹문서가 B..
타진요? 답없는 집단 타진요? 답없는 집단. 세상의 부조리를 꺽어보겠다, 미디어의 힘을 대중이 휘둘러보겠다, 뭐 이런 논리가 있는데 그 중심엔 온갖 기사에 악플을 다는 익명이 있었고 그들의 대상은 냄새나는 부패의 온상이 아닌 랩퍼 타블로. 왜? 그들은 도대체 왜, 랩퍼 타블로를 갈기갈기 찢으려했나? 내가 생각하기에 그들은 자신들만의 상식선에서 타블로의 말들로부터 오류를 찾았다. "명문대 석사과정을 삼년반만에?" 우리 기본상식선에선 가능한걸까? 난 그냥 '와~' 이러고 말았는데 이것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건 절대 불가능해, 그럴 수는 없어, 내 지인들은, 나는 무엇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러한 제한된 상식에서 그들은 타블로를 파헤치기 시작했고 온갖 미디어에서의 타블로가 했던 말들을 들춰내며..
Ignite Seoul 3회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서대문에 SK커뮤니케이션 3층에서 재미있는 강연장이 벌어지네요. Ignite Seoul 이라는 것으로 Ted보다는 훨씬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talk 장입니다. 룰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주제는 자유주제로 준비한 ppt 슬라이드 20장을 준비해주셔서 슬라이드당 15초씩 총 5분간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입니다. 저도 졸업작품만 아니라면 정말 참여하고 싶네요.(지금 매우 갈등중에 있습니다. ㅎㅎ)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것. 어쩜 무척 어색할 수도 있는 자리이겠지만 이만큼 이색적이고 끝나고 난 후엔 큰 용기가 생기는 경험도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 혹여나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여자로라도 가보셔요. 준비해준 영상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