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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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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셔키의 잉여인지 Ted영상입니다. 이 talk에서 클레이셔키는 미디어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들의 발상과 기술, 실행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blother.net의 '누구를 위한 디지털인가'의 글과는 엮어도 될지 모르겠으나 생각해봄직 하지 않나합니다. (블로터닷넷에 올라온 누구를 위한 디지털인가라는 포스팅은 통제에 대한 예로 중국을 들었을 뿐 옹호하진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네트웤의 발달이 더욱 그들의 '동지'들을 통제하기가 손쉽다고 하는데 참여가 포인트인 시대의 도래를 전도하는 여러 에반젤리스트들과 클레이셔키는 '민중'의 통제는 오히려 스스로 할복하는 것과 같다(제가 좀 자극적으로 풀었습니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조 : 끌리고 쓸리고 들끓다/클레이셔키.) 웹 2.0시대..
time to market,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도 마케팅이 필요하다! 브랜드 어플리케이션이나 자본력으로 마케팅하는 어플리케이션에는 이러한 마케팅이 별로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포스팅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적 개인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약간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9월에 진행되었던 공개소프트웨어 앱개발 페스티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아이폰에 대한 시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적었습니다, 많은 피드백 환영합니다. ㅎㅎㅎ) 1. release time 어플리케이션을 마켓에 올릴때가 정말 중요합니다. 마켓마다 현재 뜨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집계하는데, 이때! 이 집계하는 방식이 그날 자정을 기점으로 시작되기때문에 만약 00:00에 어플리케이션을 마켓에 올렸다면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2. 홍보는 적극적인 SNS..
클라우딩 소사이어티 _ TEDxDaehangno 클라우드 소사이어티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부제는 '클라우드 컴퓨팅, 구름 너머의 우리 미래' 클라우드 소사이어티라는 주제의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 사회, 기술, 과학, 예술, 정치 등 거의 모든 인간의 사회활동이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하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아래 4명의 연설자를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서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모든 관련 data를 서버에 올린다는 의미이다.(물론 매우 깊이 있게 들어가자면 세분화시킬 수 있고 data는 p2p시스템 지향도 가능해진다. 또한 비싼 서버자원이 아닌 유휴자원인 네트웤연결이 되어있는 일반 PC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구현가능하다.) 앞으로의 ...유 비쿼터스시대가 점차 피부로 와닿아가면서 이제 이러한 기술들은 점차 어렵지 않은 일상적 생활로 스며..
깐느광고제 cyber부문 수상작 _ IKEA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IKEA는 저가형 가구, 액세서리,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로 이미 관련해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기업입니다. IKEA에서는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소통을 함으로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도 하고 있지만 (역시나 페이스북관련 광고역시도 깐느광고제 cyber부문 수상작입니다 ^^;) 증강현실 개념을 도입한 아이폰, 아이팟 애플리케이션을 프리로 제공함으로서도 소비자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다. IKEA에서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interactive 카탈로그라고 합니다. interactive하다? 무엇인가 의미심장해 보이는데 그것은 바로 일반 카탈로그들처럼 일방적으로 여러 제품군들을 모아놓고 사진을 촬영하여 소개하는 식의 카탈로그가 아니라 단품들을 나열해놓은 후에 특정 환경의 이미지파일을 불..
깐느광고제 cyber부문 수상작 _ UNIQLO calendar 전 영화나 소설책을 볼 때 스펙터클하거나 사회이슈같은 부분에 대해선 헐리웃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많이 보는 반면 아기자기한, 감성을 자극하는데 충실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찾습니다. 일본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자극들은 충분히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도와주죠. 지금부터 소개할 유니클로 캘린더는 그런 일본 아티스트들의 실력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유니클로 캘린더 캡쳐사진 상단의 그림은 http://www.uniqlo.com/calendar 사이트를 접속하면 접하게되는 첫화면입니다. 처음 접하는 순간 인형들이 움직이는 듯한 영상들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와닿고 BGM과 함께 보는 내내 흐뭇하게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약 5분동안 눈을 떼지 못하고 영상만 바라보며 멍해있었습니다 :) ..
깐느광고제 cyber부문 수상작 _ 폭스바겐 the FUN theory. 재미이론_'재미를 가하면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하지 않을까?' 폭스바겐에서 주도한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piano stairs bottle bank arcade the world's deepest bin 깐느광고제 cyber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 캠페인은 여러 광고업체나 개인들이 참여했으며 여러 인상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캠페인 공모전(?)에 참여한 수상작. 또한 웹페이지는 BlueMotion이라는 페이지를 링크해놓았는데 이 페이지에서는 BlueMotion이 친환경기술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앞에서 보아왔던 캠페인에 매료되서인지 마케팅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들지않고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는 저를 보았습니다 -_-; (이는 저의 매우 주관적인 부분이긴..
애플의 성공을 원한다면 매니아를 만드십시오. 일명 애플빠들을 보면 애플을 향한 그들의 무한애정은 정말 대단합니다. 애플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그들을 통해 엄청난 마케팅효과를 거둡니다. 이는 국내 제조사들의 엄청난 홍보전략과는 차원이 다른 마케팅효과입니다. 어떻게 그들은 이러한 매니아층을 잡을 수 있었을까요? 감히 제 의견을 꺼내보자면 애플은 그들만의 아이콘을 창출해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애플제품을 쓰면 혼란스러울 필요가 없습니다. 애플은 결코 그들의 매니아들에게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점진적인 발전을 통해 애플제품을 쓰던 매니아들은 늘 환호를 연발하고 새로운 매니아대열에 합류하는 소비자들은 손쉽게 매니아 커뮤니티를 통해 적응해나갑니다. (사실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애플의 또다른 장점이겠죠) 또한 위의 이유때문인지 애플은 다..
06월 05일 신촌에서 트위터의 젊은 붉은 티가 수놓이다. 06월 05일 몇일전부터 트위터에서 MBC기자 김주하를 포함하여 신촌에서의 번개모임이 트윗이 되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김주하 기자라는 영향력있는 트위터의 참석이 예고되니 이 트윗들은 순식간에 수없이 RT를 이루었고 참석자나 미참석자나 이러한 번개RT를 접한 사람들은 과연 대한민국이란 트위터가 실사용자의 수가 유명 다음카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떤 영향력이 미칠까 궁금해졌습니다. 트위터를 통하여 신촌의 정확한 장소는 신촌 밀리오레 4층 주차장(?)으로 정해지고 RT로 퍼졌습니다. 실제 참석자명단을 집계한 것도 아니며 어떤 강요가 아닌 자의적인 참석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수를 알 수 없었고 저처럼 현장을 접한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오늘 SK, LG 야구경기만 아니었어도...ㅠ_ㅠ) 여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