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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이슈

time to market,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도 마케팅이 필요하다!

브랜드 어플리케이션이나 자본력으로 마케팅하는 어플리케이션에는 이러한 마케팅이 별로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포스팅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적 개인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약간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9월에 진행되었던 공개소프트웨어 앱개발 페스티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아이폰에 대한 시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적었습니다, 많은 피드백 환영합니다. ㅎㅎㅎ)

1. release time
어플리케이션을 마켓에 올릴때가 정말 중요합니다. 마켓마다 현재 뜨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집계하는데, 이때! 이 집계하는 방식이 그날 자정을 기점으로 시작되기때문에 만약 00:00에 어플리케이션을 마켓에 올렸다면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2. 홍보는 적극적인 SNS이용.
개인 개발자들에겐 마케팅을 할 자본이 절대적으로 없습니다! 그렇다면 개인 개발자들에게 주어진 기회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발품팔듯이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이때 작은 팁이라치면 사람들은 재미있는 영상이나 사진에 큰 관심을 가집니다. 즉, 유튜브나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여러 커뮤니티를 노려야죠.
또한 많은 사람들인 타겟층을 정하고 마케팅을 벌이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 스마트폰의 수요현황을 봤을 때에는 비 스마트폰 유저들역시 노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즉, 비 스마트폰 유저들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유저들을 자극하고 구매를 일궈내는 것이죠. 이에 따른 방법은 수만가지이니 어플리케이션의 특성과 타겟층, 노출시킬 커뮤니티와 SNS들의 특징들도 고려하여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무작정 PR하는 것보다는 정확한 분석에 의거 노출시킬 매체를 리스트화한 후 PR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겠죠!)

3. update time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마켓에 올렸을 때 수요자가 있다면 피드백이 올 경우가 많고 업데이트가 요구되거나 개발자 스스로가 업데이트에 대한 니즈를 느껴 버전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플리케이션의 판매가 고점을 찍고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냐는 것을 봐야합니다. 하락세를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앞서 홍보하느라 흘렸던 땀이 그 역할을 다했다는 것을 뜻하죠! 이때에는 수요자들이 입소문을 내게끔 기름이 필요합니다. 바로 어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소비자는 만족할 것이고 개발자 명성 역시도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주저리주저리 적긴 하였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어플리케이션의 완성도이겠습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시간에 쫓기어 버그들에 대해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한채 마켓시장에 제품을 올립니다. 이건 개발자본인과 어플리케이션에 치명적인 스크래치를 가하는 것입니다. 이건 어플리케이션의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겠죠. 사용하기 어려우면 사용자는 소모했던 데이터들과 시간, 혹은 구매액에 대한 보상을 못느끼고 등돌릴 것입니다. 절대 무서운건 그들의 악플이죠 ㅎㅎ

아직 기획단계에 있고 몇개 개발도 못해보고 마켓시장에 번듯한 어플하나 못내놨지만 이런 저런 세미나에 참석하고 개발자들의 조언들을 듣다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팀은 전세계에 자신의 닉네임을 내놓고 장사한다는 책임의식은 기본소양으로 가져야한다는 것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