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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이슈

06월 05일 신촌에서 트위터의 젊은 붉은 티가 수놓이다.

06월 05일 몇일전부터 트위터에서 MBC기자 김주하를 포함하여 신촌에서의 번개모임이 트윗이 되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김주하 기자라는 영향력있는 트위터의 참석이 예고되니 이 트윗들은 순식간에 수없이 RT를 이루었고
참석자나 미참석자나 이러한 번개RT를 접한 사람들은 과연 대한민국이란 트위터가 실사용자의 수가
유명 다음카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떤 영향력이 미칠까 궁금해졌습니다.

트위터를 통하여 신촌의 정확한 장소는 신촌 밀리오레 4층 주차장(?)으로 정해지고 RT로 퍼졌습니다.

실제 참석자명단을 집계한 것도 아니며 어떤 강요가 아닌 자의적인 참석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수를 알 수 없었고 저처럼 현장을 접한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오늘 SK, LG 야구경기만 아니었어도...ㅠ_ㅠ)
여러 사진들과 영상들만을 참조하여 짐작만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부터 번개에 참석한 인원들의 번개참석 소감과
파워트위터(?) 김주하 기자의 번개모임 참석사진이 수없이 RT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트위터에 참석한 인원들의 월드컵응원가를 부르며 율동을 보이는 영상입니다.
영상에서만 대략 짐작하여도 약 100여명정도가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위의 영상은 유튜브에 언제 등록되었는지는 모르나 벌써 조회수가 350건이 넘었습니다.

가수 김창렬씨의 즉시적인 트위터를 통한 번개모임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트위터는 이처럼 가상공간에서의 관계를 떠나 실제 오프라인에서의 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습니다.

2010년 06월 05일 트위터의 오프라인 신촌번개는 대한민국에서의 SNS에 대해 의미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PS : 신촌 번개에 대해 search.twitter.com으로 검색해보니 이 모임은 아쉽게도
       밀리오레측에서 경찰병력을 동원해 해체했다고 하네요. 아쉬움이 남는 결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