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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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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마케팅의 성공사례 : 하이네켄 바이럴 마케팅(virus marketing) 이는 정보의 수용자들이 스스로 온라인매체를 통해 마케팅을 벌이게 하는 기법. -wiki pedia- 트위터를 하던 중 무심코 클릭해 들어간 유튜브에서의 영상은 과장 좀 보태어 쏘우를 능가하는 반전이었습니다. 처음 영상을 접했을 때 이미 감이 좀 왔으나 만약 실제 당사자인 경우라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실제 이 마케팅공연(?)이 끝난 후 여러 전통미디어들을 통해 엄청난 노출(잠정집계 1천여만)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이내 인터넷의 수많은 개인미디어를 통해 삽시간에 전통미디어에 버금가는 노출을 이루어 냈습니다. (하지만, 개인미디어의 특성상 이 노출은 꾸준히 지금 이 시간에도 이루어지고 있죠. 오늘 유튜브를 통해 접한 저를 포함하여 저의 블로그에 접속..
TED. TED란 정말 놀라운 연설의 장이군요. 오늘도 표철민이라는 분의 블로그에서 눈팅도중에 TED에 관련하여 강연하는 글의 하단에 댓글로 테드에 대한 소개를 영상과 함께 간략히 설명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바로 따라갔죠. 그리고 영상을 보는 내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종의 전도사가 되어 강연하는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그 전문가들의 각 분야가 어디에 중심인가를 떠나서 전도사를 자청하는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강연을 위하여 열정을 다해 준비를 하여 정해진 시간동안 수많은 청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합니다. 놀라웠습니다. 비록 풀강연은 없었지만 동영상 4분가량동안 매료되었고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대한 도전의식을 충분히 이끌어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학급에서도 일..
금보다는 별을 쫓는 이. 오늘 인터넷 뉴스에서 고대생의 자퇴관련 된 기사를 보았습니다. 학교에 대자보로 장문의 글을 남기고 떠난 고대생은 25살의 여대생이 었습니다. 고려대학교는 근래들어 여러 이슈를 낳고 있는데 기사를 접한 저는 그런 이슈들에 섞인 정치적 성향을 띄운 그런 하나의 이벤트인가 하는 생각으로 지나치려는데 대자보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서 어떤 정치적 행태를 향하려나 하는 호기심에 기사를 클릭했습니다. 그리고 기사전문에 실린 그 대자보의 내용은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아픈 글이었습니다. 그녀는 자본논리가 세워놓은 사회의 틀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글을 큰 전지 세장에 자필로 열심히 적어놓았었습니다. 지금의 전 취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성실성은 지극히 주관적이기에 감히 열심히 한다고는..
WinWin을 위한 요구공학. ... 우리에게는 그 적용을 가로막은 문화적 요소가 있다. 어릴 적부터 교사·부모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느냐’는 그 다음이다. 이런 문화에서는 이해당사자가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극복하고 잘 적용하면 의외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필자는 가정생활에서 이를 적용하곤 한다. 아내 생일에 식사 장소를 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아내는 시내의 분위기 좋은 고급 식당을 주장했다. 반면 나는 가격 대비 음식의 질이 좋은 식당을 고집했다. 서로 원하는 걸 정확히 적어놓고 협의를 시도했다. '승승 방식'에 입각해 경치와 분위기가 좋으면서 비교적 저렴한, 시외 식당을 선택했다.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이 생활을 바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