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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android

이제사 본 박용만 두산회장의 넥서스원 개봉기 영상 -_-;;




약 1분 30초정도가량의 1월달 초에 올라온 이 영상을 보고 난 후의 소감은
전형적인 대한민국 남성상(특히 경제권을 가진 아버지 세대)을 보는 듯 했습니다.

매우 직관적으로 기기를 다루는 이 영상은 일명 넥서스원의 굴욕이라는 네임으로 조회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형적인 대한민국 남성상(경제권을 가진 아버지 세대) 이 부분은 앞으로 개발에 있어서
UI디자인을 어떻게 보여야할지를 의미합니다.

이미 많은 부분들에서 회자되고 있는 부분.
바로 아이폰이 흥미를 유발하는 데에 최적화되어있는 기기라면
안드로이드OS기반의 기기는 구글의 개발자적 시야로 비즈니스 측면이 강한 기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넥서스원은 개발자에게는 유리한 UI를 제공하지만 일반인들에겐 다소 부담을 안겨주는 건 사실이죠.
 따라서 여러 제조사들에서는 자체 UI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데에서 기인한 저의 주관적인 생각은
 시장판도를 가늠하기엔 매우 우물안 개구리식의 좁은 시야일 수 있겠으나...)

국내시장이 아닌 해외시장까지 생각하지 못하는 저의 주관적인 모자란 생각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성격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 한다면
1. 화려함 보다는 사용자가 원하는 타겟을 바로 명시하여 보여주고.
2. 매뉴얼을 보여주기보다는 매뉴얼이 필요없는 어플리케이션을 지향하며.
3. 부가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타겟의 기능에 충실한 종속적인 기능을 구현.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디자인을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사실 이러한 영상을 보고 집에 아버지께서
1. 컴퓨터를 다루시고,
2. IPTV를 다루시고,
3.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지상파DMB를 지원하는 터치스크린을 갖춘 휴대폰을 다루시는 모습을 보면
실제 비즈니스를 하는 40대이상의 대한민국 남성을 타겟으로 한 비즈니스어플리케이션은 어떻게 구상해야할지
대략적인 감이 잡혀서 작성해봤습니다. ㅎㅎ;;;

이번에 졸업작품으로 개발하려는 어플리케이션의 타겟층을 어떤 세대로 다룰지 고민하는 중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접하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