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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Social Network Service

SNS의 요소별 특성과 그에 따른 분류및 개인에 대한 SNS의 접근성.



근래 IT업종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였고 지금도 화두로 진행중인 키워드는 바로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데에는 누구나 다 인정할 것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소셜서비스의 요소들과
SNS시대를 이끌어준 Social Web을 Contents제공자인 개인에 따른 분류,
그리고 그 개인의 data에 따른 Social Web Arachitecture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ocial Service는 7가지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현된 SNS는 그 요소들 중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서비스 형태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7가지의 요소는 (저의 서투른 해석에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그림 밑 출처를 참조하시면 더 이롭겠습니다 ^^;;)

identity : 시스템에서의 개인을 구분지을 수 있는 식별
presence : 사용자들간의 관심있는 대상에 대한 온라인 여부와 위치확인
relationships : 사용자간의 관계를 기술(말이 어려운데 싸이월드에서의 일촌을 떠오르면 이해하기 쉬울 듯 싶습니다.)
conversations : 사용자들의 대화를 유도
groups : 사용자들간의 공통으로 흥미를 느끼는 부분들에 대한 대화의 장 마련
reputation : 시스템내의 잘 알지 못하는 타인에 대한 신뢰성을 평가해주기를 유도, 또는 시스템에서 신뢰성 제공
sharing : 사용자들의 의미있는 것에 대한 공유

등이며 밑의 그림을 참고하시면 보다 SNS의 요소별 특징에 따른 service의 차이를 이해하기가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nform.ca/publications/social-software-building-block

위 그림을 보시면 사진공유 서비스가 특징인 플리커 같은 경우에는 공유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으며
트위터같은 경우에는 표현(자신의 존재성 표출)의 특징을 살리고 있네요.
(presence의 의미를 social service적으로 해석하려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적절한 단어를 생각하지 못하겠네요.)
이처럼 Social Service는 7가지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Social Web의 특징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사용자는 개인이 찾는 요소에 따라 Social Web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하여 Social Service들을 7가지의 요소들의 입장에서 분류를 하는 건 난해합니다.
Social Service의 요소들은 Social Service의 성향에 따라 필요한, 표현 그대로 요소이며 기준이 아닙니다.
사용자 참여가 곧 컨텐츠인 이러한 소셜웹은 사용자의 가치생산성이 어디에 기인하는가, 혹은 사용자의 참여가
어디에 중심이 되어 있는가에 따라 그 기준을 가늠하여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중심에 있는 사용자에 따라서 분류되고 있는 서비스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Expression : What I say
2.  Publication : What I share
3.  Profession : Where I work
4.  Opinion : What I like
5.  Details : How and where to join me
6.  Reputation : What is being said on me
7.  Hobby : What passionate me
8.  Certificates : who can certify my identity
9.  Purchase : What I buy
10. Knowledge : What I know
11. Avatars : What | represent me
12. Audience : Who I Know

출처 : http://boowoon.egloos.com/1742761, http://www.flickr.com/photos/fredcavazza/278973402/

그림과 옆의 간략한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참여하는 사용자의 사용용도에 따라 Social Service들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림내에 있는 여러 Service들은 Web만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림에서의 분류는 Social Service들에 대한
분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사용자참여가 발생되며 그에 따라 생기는 컨텐츠가 자원화되는 서비스들을 기준으로
분류가 된 것입니다. (world of warcraft, eBay, yahoo, 심지어 email까지 엄연히 사용자참여가 요구되는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사용자참여가 필요한 Social Service들은 사용자의 활동에서만(명시적으로 요구되는 활동들에 기인한)
컨텐츠를 얻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그림에서 분류되는 서비스들은 사용자로부터 각기 다른 컨텐츠들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이 개념에 대해서는 여러 관점에서 이해를 할 수 있겠는데, 저는 객체지향적 시점에서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바라보고 소셜네트웤서비스 중 하나인 트위터를 예로 보겠습니다.
(괄호안의 영어들은 Java라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언어에서 쓰이는 언어들이므로 무시하셔도 됩니다.)

처음 트위터를 가입하게 된다면 트위터에 사용자가 제공하는 컨텐츠는 사용자의 이메일과
사용자가 즐겨쓸 수 있는 닉네임, 첫 가입일자와 동시에 처음 로그인한 시간으로부터 처음 로그아웃한 시간까지입니다.
이하 예에서는 트위터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값이 아닌 유추가능한 property 에 대해서만 다루겠습니다.

즉 변하지 않는 값으로는 (static final variable)
사용자가 처음 가입한 가입일자, 첫 로그인 시간, 첫 로그아웃 시간
그리고 변하는 것이 가능한 값으로는 (static variable)
사용자 이메일, 사용자 닉네임 등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트위터를 사용하게 된다면 트위터가 얻을 수 있는 값들은 여러가지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가가 되며 변하지 않는 값 (append static final variable)
사용자의 트위터 로그인 시간, 로그아웃 시간, 로그인 장소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가가 되며 변경가능한 값(append static variable)
사용자의 트위터 팔로윙, 팔로워, 자주사용하는 단어

위에 트위터를 가지고 살펴본 예를 본다면 실제 트위터에게 제공되는 사용자의 컨텐츠(혹은 shared property)는
우선 명시적으로보면 사용자가 기입하여 생산해낸 컨텐츠인 이메일, 닉네임, 팔로윙, 팔로워,
자주사용하는 단어 등이 있습니다.
위의사진을 보면
상단에 비록 이메일 주소를 그림판의 지우개로 지워 보이지 않으나 eail주소가 들어가며
그리고 하단 우측에 제 풀네임, 제가 자주 활동하는 지역명, 그리고 블로그주소를 웹탭에 링크해놨으며
자기소개를 Bio공간에 채워놨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제가 팔로윙한 사람, 그리고 저를 팔로윙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 우측공간에는 제 닉네임과 작은 저의 사진,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트윗한 글들이 채워져있습니다.
그리고 타임라인이라고 하는 좌측 필드내에는 제가 등록한 글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모두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저로부터 얻어내는 명시적인 컨텐츠들입니다.

하지만 이 외에 트위터가 가질 수 있는 저에 대한 property는 위에 소개한대로 로그인에 관련되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는 저라는 하나의 Identity(혹은 Object)가 가지고 있는 값(Field)들이며
이러한 값들은 명시적(public)이거나 묵시적(private)입니다.
결국 트위터는 사용자에 대해 보다 개인적인 부분 하나하나까지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data화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생산하는 묵시적인 data를 활용한 시스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쉬운 예로는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단말기의 위치기반 data를 이용한 교통체증확인 시스템입니다. (LBS 활용)
각 이동통신사는 사용자들의 모든 휴대폰에 대한 위치를 data화하여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 이동통신사의 기지국과 단말기간의 통신에 대한 개념이 필요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패스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동통신사에서 가지고 있는 이러한 휴대폰의 위치를 도로교통상황에 비추어보면 휴대폰의 위치가
매우 밀도높게 있는 곳이 정체현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휴대폰이 1인 1단말기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휴대폰의 위치기반 시스템은 현재의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개인은 명시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컨텐츠를 생산해냄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자에게 또다른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결론은 SNS 서비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낸 데에는 바로 서비스제공업자가 툴을 제공하면
(이때, 툴은 단연 서비스제공업자의 컨텐츠입니다.)
사용자는 그러한 툴을 사용함으로서 서비스제공업자에게 여러 활용가능한 data를 제공하고 이러한 data들을
만약 서비스제공업자가 개방하여 준다면 서드파티는 미처 서비스제공업자가 확인하지 못한 서비스들을 사용자가 제공하는
수많은 property들을 활용하여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모두가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임으로서
하나의 생태계(Ecosystem), 유기체(Social Organism)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죠.
이를 도식화하면 이러한 그림(Social Web Frameworks)이 탄생합니다.
참조 : http://www.w3.org/2005/Incubator/socialweb/wiki/SocialWebFrameworks 
(이 포스팅 하단부에 네 그림을 모두 하나씩의 파일로 첨부해놨습니다. / Social Web Frameworks)
(이하 각 용어의 해석은 저의 임의적인 사용자와 Social service간의 상호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해석한 것이며
 위 참조링크를 참조하시면 정확한 표준화된 뜻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Social Web User : 사용자
Identity : 고유한 사용자가 가질 수 있는 profile들에 대한 집합
Pofile : 사용자가 가지는 property들의 집합
Profile Property : 명시적, 혹은 묵시적인 property
Distribute Property : social service가 사용자로부터 얻은 property data들을 service로 활용하는 부분
Social Application : social service를 제공하는 web, 혹은 application
Social Application service : social application이 제공하는 service
Profile Association : profile 관계
Social Connection : 다른 사용자, 또는 그룹간의 관계인데 이는 친구 혹은 대학과 같은 관계로 유추
                            (이는 소셜 그래프에서 쓰이는 링크입니다. 위 참조링크를 참조하셔서 3/5지점의 Social Graph그림을
                             참조하시면 링크사이에 있는 소셜서비스가 서로를 이어주는 관계로 이해하시면 수월하실 것입니다.)
Social Obligation : Social Connection과 비슷하지만 Obligation에서 생각해낼 수 있듯이
                           각 terminate간의 소통에 있어서 노출시킬 수 있는 내부적인 상황.
                           (쉽게 해석하려 했으나 어렵네요;; 이는 개인으로 보자면 국내의 싸이월드 일촌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룹이나 단체로 보자면 회원의 등급레벨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Social Interaction : 소셜서비스와 사용자간에 있어서 상호관계를 다각도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framework 표에서
                           나오는 링크인데 사용자와 서비스간에는 여러 프레임들을 넣어놓았네요.
                           이렇듯 소셜 서비스와 사용자간에는 어떠한 서비스이든 그 관계자체가 서로 유기적이므로
                           관련 서비스와 관련 컨텐츠는 무한합니다.


이상 Social Netowrk Service의 입장에서 바라본 Social Network Service의 7가지 요소와
사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소셜 서비스의 분류.
그리고 이런 소셜 서비스와 사용자간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마지막엔 표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렇듯 소셜서비스는 기업이 주도하는 세상이 아닌 사용자와 기업간의 상호관계에 따라서 만들어지는 세상입니다.
적고보니... 매우 이상적이고 거창해보이는군요. ㅎㅎ;;
늘 포스팅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클로징멘트가 참 어렵습니다.
이는 초등학교 시절에 부모님께서 웅변학원을 고급클래스까지 이수시키지 않은 결과일까요?


앞으로 투표일까지 한달하고 보름정도 남았네요.
세상은 사용자의 참여를 원하고 사용자는 세상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흐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투표를 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주권을 행사하여 세상과 함께 소통합시다.



p.s : 사용자와 서비스간의 상호관계를 도식화(Social Web Frameworks)한 그림파일 4개를 각기 밑에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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