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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TED란 정말 놀라운 연설의 장이군요. 오늘도 표철민이라는 분의 블로그에서 눈팅도중에 TED에 관련하여 강연하는 글의 하단에 댓글로 테드에 대한 소개를 영상과 함께 간략히 설명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바로 따라갔죠. 그리고 영상을 보는 내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종의 전도사가 되어 강연하는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그 전문가들의 각 분야가 어디에 중심인가를 떠나서 전도사를 자청하는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강연을 위하여 열정을 다해 준비를 하여 정해진 시간동안 수많은 청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합니다. 놀라웠습니다. 비록 풀강연은 없었지만 동영상 4분가량동안 매료되었고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대한 도전의식을 충분히 이끌어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학급에서도 일..
다양성에 대한 문의 점차 즉시성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어가고 그에 대한 서비스가 자리잡아감에 따라 블로그나 기업의 웹페이지, 개인의 웹페이지가 장시간의 컨텐츠를 담아 가공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과는 별개로 트위터나 미투데이같은 마이크로 소셜 네트워크(?)가 단시간의 컨텐츠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수많은)이 다양한 시간에서 이루어내는 컨텐츠이며 이러한 컨텐츠를 접하고 즉시적으로 이러한 컨텐츠들에 이용(때론 노출)하는 개인들은 공감이나 상이한 의견을 도출해냄에 따라 컨텐츠는 방대해지고 그 의견들에 대한 정도는 한정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다른 의견들과 방향성들은 오프라인상에서 보질 못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과거 주입식 교육에 의거하여(물론 그 교육을 바르게 이수했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통일된 교육을 받아왔고 교..
올바른 사회질서란 무엇일까? 인터넷에 노출된 개인들의 각각의 의견은 과연 올바르고 정당한가에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저는 싸이월드의 클럽을 이용함으로써 싸이월드의 메인페이지에 시시각각 노출되곤 합니다. 그리고 메인기사가 흥미로울 때에는 자동적으로 클릭을 하고 본문을 읽은 뒤 사람들의 의견을 보곤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공감대를 찾기도 하고 반하는 의견을 표현할 때도 있습니다. 물론 일명 베플이라는 것으로 제 의견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표현된 적은 드물지요. 근래에 국내에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였던 여중생 살인사건의 기사를 훑는 중 매우 강조되던 문구를 읽고난 후에 수많은 리플들 중에서 실망감을 가진 일이 있습니다. 일반 시민이 연행되어가는 범죄자의 머리를 친 것에 대하여 범죄자가 그 시민을 쳐다보았다는 관련 기사였는데 기자들은 ..
금보다는 별을 쫓는 이. 오늘 인터넷 뉴스에서 고대생의 자퇴관련 된 기사를 보았습니다. 학교에 대자보로 장문의 글을 남기고 떠난 고대생은 25살의 여대생이 었습니다. 고려대학교는 근래들어 여러 이슈를 낳고 있는데 기사를 접한 저는 그런 이슈들에 섞인 정치적 성향을 띄운 그런 하나의 이벤트인가 하는 생각으로 지나치려는데 대자보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서 어떤 정치적 행태를 향하려나 하는 호기심에 기사를 클릭했습니다. 그리고 기사전문에 실린 그 대자보의 내용은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아픈 글이었습니다. 그녀는 자본논리가 세워놓은 사회의 틀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글을 큰 전지 세장에 자필로 열심히 적어놓았었습니다. 지금의 전 취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성실성은 지극히 주관적이기에 감히 열심히 한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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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p와 Ajax 그리고 웹과 언어의 미래. 난 아직 학생이라 이런 고민을 많이 하는 듯 싶다. 우선 asp, php, jsp 모두 간략하게나마 다뤄봤을때 가장 내게 어필을 한 언어는 jsp. 근래에(?) 체계적으로 잡힌(?) 개념이지만 MVC패턴은 아주 명확한 프로그래밍이라는 느낌이 든다. 불필요한 매뉴얼을 배제한 간단한 인터페이스제공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은 웹관련 언어는 모두 마찬가지... 아니 어떤 언어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든 마찬가지일듯 싶다. 리모콘을 예를들어 우리는 필요한 버튼만으로 조작하여 내부적인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채 유용하게 주변을 조종하고 있지않은가? 하지만 asp나 php는 군전역과 동시인 약 2년전에 다뤘던 때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구조적인 언어라고 강하게 느꼈다. 물론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해 강한 부정적 인..
나홀로 유럽(영국) 나홀로 유럽 루트(6월 15일 - 7월 15일) 런던 - 파리 - 인터라켄 - 라우터브루넨 - 로마 - 피렌체 - 베네치아 - 할슈타트 - 짤츠부르크 - 프라하 - 체스키크룸로프 유럽 배낭여행은 전세계의 대학생들이라면 한번씩 생각해보는 금빛청춘의 추억으로 장식할만한 멋진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필자인 저 역시 좀 늦은 감이 있지만 26의 나이에 여름을 유럽에서 보냈지요. 주변 친구들을 급작스레 꼬셔봤으나 다들 절레절레하여 결국 저 혼자 머나먼 땅 유럽으로 떠났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6월 15일)에는 신종인플루엔자때문에 검역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억지웃음을 지으며 fine을 연발했더니 웃으며 통과시켜주더군요. 늘 날씨가 우중충하기로 한 영국. (오죽하면 먼나라이웃나라라는 만화에서는 영국..
시간은 언제나 흐르고 있다. 요새 잠시 게임에 미쳐있었... .... 그러기엔 너무 많은 시간을 그렇게 마냥 보냈다. 12월 중순까지만 하여도 어느정도 학원을 다니면서 JAVA와 웹에 대해 공부를 좀 하며 가끔 즐기던 사치란 닉네임의 여유를 열심히 즐겼던 것이 연말 연시 여러 모임에 참석하여 놀다보니 바로 공부는 내일 내일하다가 결국 오늘 이시간까지 전혀 손대지 않고 사람들과의 모임, 그것이 아니면 게임에만 열중하였고 공부는 전혀 손대지 않았다. 그간에 일기도 적어보았고 반성도 하려했으나 나의 어리석은 바디는 이미 노는데에 익숙해져있었고 그간 배웠던 것들이 무색하게끔 뇌는 포맷이 되었다. 나를 아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리만큼 시간을 헛되이 보내었고 난 분명 훗날 이렇게 헛되이 보낸 거진 일개월의 시간을 두고두고 아쉬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