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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New version 감상문 트위터 새로운 버전을 다뤄봤습니다. 음. 처음 접했을때 느낌은 매우 낯설었고 무척 조잡해보였습니다. 상단에 bar형식의 탭은 간혹 탐라인을 쭉쭉 긁어내릴 때 벗어나고싶거나 할 경우엔 편해보였습니다. (실로 편하긴 합니다 ㅎㅎ) 다만 굳이 꼽아서 태클을 놓자면 저처럼 모니터가 매우 작은 경우엔 좁은 느낌이 더욱 강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써보시면 알겠지만 폰트가 많이 작아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예전 타임라인 그대로를 가져가면서 우측에 탭하나를 더욱 크게 넣어하고 또 한칸 증설하다보니 타임라인을 줄인 느낌입니다. 이건 아직 타 모니터에서 작동을 해보진 않았지만 느낌상 모니터의 화면크기와 현재 화면비율로 조절이 가능한 느낌입니다. 다시말하면 보다 큰 모니터에서는 예전처럼 시원시원한 타임라인을 볼 수 있다는, ..
Ignite Seoul 3회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서대문에 SK커뮤니케이션 3층에서 재미있는 강연장이 벌어지네요. Ignite Seoul 이라는 것으로 Ted보다는 훨씬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talk 장입니다. 룰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주제는 자유주제로 준비한 ppt 슬라이드 20장을 준비해주셔서 슬라이드당 15초씩 총 5분간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입니다. 저도 졸업작품만 아니라면 정말 참여하고 싶네요.(지금 매우 갈등중에 있습니다. ㅎㅎ)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것. 어쩜 무척 어색할 수도 있는 자리이겠지만 이만큼 이색적이고 끝나고 난 후엔 큰 용기가 생기는 경험도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 혹여나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여자로라도 가보셔요. 준비해준 영상을 살..
클레이셔키의 잉여인지 Ted영상입니다. 이 talk에서 클레이셔키는 미디어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들의 발상과 기술, 실행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blother.net의 '누구를 위한 디지털인가'의 글과는 엮어도 될지 모르겠으나 생각해봄직 하지 않나합니다. (블로터닷넷에 올라온 누구를 위한 디지털인가라는 포스팅은 통제에 대한 예로 중국을 들었을 뿐 옹호하진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네트웤의 발달이 더욱 그들의 '동지'들을 통제하기가 손쉽다고 하는데 참여가 포인트인 시대의 도래를 전도하는 여러 에반젤리스트들과 클레이셔키는 '민중'의 통제는 오히려 스스로 할복하는 것과 같다(제가 좀 자극적으로 풀었습니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조 : 끌리고 쓸리고 들끓다/클레이셔키.) 웹 2.0시대..
time to market,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도 마케팅이 필요하다! 브랜드 어플리케이션이나 자본력으로 마케팅하는 어플리케이션에는 이러한 마케팅이 별로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포스팅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적 개인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약간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9월에 진행되었던 공개소프트웨어 앱개발 페스티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아이폰에 대한 시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적었습니다, 많은 피드백 환영합니다. ㅎㅎㅎ) 1. release time 어플리케이션을 마켓에 올릴때가 정말 중요합니다. 마켓마다 현재 뜨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집계하는데, 이때! 이 집계하는 방식이 그날 자정을 기점으로 시작되기때문에 만약 00:00에 어플리케이션을 마켓에 올렸다면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2. 홍보는 적극적인 SNS..
클라우딩 소사이어티 _ TEDxDaehangno 클라우드 소사이어티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부제는 '클라우드 컴퓨팅, 구름 너머의 우리 미래' 클라우드 소사이어티라는 주제의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 사회, 기술, 과학, 예술, 정치 등 거의 모든 인간의 사회활동이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하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아래 4명의 연설자를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서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모든 관련 data를 서버에 올린다는 의미이다.(물론 매우 깊이 있게 들어가자면 세분화시킬 수 있고 data는 p2p시스템 지향도 가능해진다. 또한 비싼 서버자원이 아닌 유휴자원인 네트웤연결이 되어있는 일반 PC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구현가능하다.) 앞으로의 ...유 비쿼터스시대가 점차 피부로 와닿아가면서 이제 이러한 기술들은 점차 어렵지 않은 일상적 생활로 스며..
싸이월드의 페이스북화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SNS는 싸이월드라고 하는데에 있어서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싸이월드의 성공은 말 그대로 대박이었고 많은 서비스들이 이러한 싸이월드의 성공을 부러워하면서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았지만 그들의 성공을 따라갈 수는 없었습니다. 서비스를 아무리 흉내내고 비슷한 기능을 넣어도 아류작은 아류작대로 실패했을 뿐, 이용자들은 이러한 싸이월드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싸이월드 사용자들이 요새 점차 싸이월드에 체류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거나, 혹은 사용자체를 않고 있습니다. 가장 뻔한 이유는 제가 바라봤을 때엔 '질려서' 입니다. 혹은 세대교체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아직 10대와 20대가 주류를 이루고있고 그들의 서비스는 계속 이용되고 있습니다. 앞 문단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싸이월드가 자꾸 페이스..
소프트한 SNG의 성장. 근래들어 zynga와 facebook간에 마찰이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zynga가 단독의 서비스를 하고 싶어한다는) facebook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작했던 zinga의 서비스들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자 facebook이라는 플랫폼보다는 자체의 플랫폼을 구축하는게 분명 zynga입장에서는 facebook에 의존적일 수 있는 자신들의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겠지요. (관련 자료가 기억이 안나 링크걸지를 못하겠네요. 약 한시간가량 찾다가 포기했습니다. 흑. 아시는 분은 코멘트부탁드림) 이러한 zynga의 입장과는 반대로 facebook은 단연코 반대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zynga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이 모두 facebook에 대해 충성도있는 고객은 아닐 것이라..
냄비관계 인간관계를 맺다보면 너무 빠른 시간에 관계가 상대적으로 가까워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리고 너무나 손쉽게 이런 관계에 대해서는 서로에 대한 정보를 깊이있게 허용하는 치명적인 실수마저 범한다. 이걸 치명적 실수라고 하는 이유는 관계에 대해서 너무 쉽게 농도가 짙어졌기 때문이다. 서로의 관계는 상처란걸 모르는 관계에서 진행되면서 너무나 빠르게 깊이있는 관계로 발전되었기 때문에 이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면 서로 패닉에 빠지게 된다. 양쪽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발전된 것이 아니기때문에 서로가 가진 깊은 정보는 오히려 서로에게 부담되는 무기가 되고 이러한 부담되는 무기는 결국은 서로의 관계를 퇴보시키는데 쓰이거나 혹은 고려대상으로 담게된다. 깊이있는 관계에서 형성되는 서로에 대한 정보와 감정의 깊이..